Indian's Stories

미용실 다녀와떠여~/2006.6.7

Indiankoko 2018. 2. 1. 01:04

 

미용실 가떠여~

염색해떠여~

씨꺼멓게... ㅎㅎ

 

욜케만 놔두면 재미업자녀여? 그래서.......

거기에 여섯 가닥의 노랑색 브릿지 머리를 이어 붙였떠여.

(한 가닥에 5천 냥 줘떠여. 흐미 ~ 그러케 째려보지 마세여, 다 글케해여. ㅋㅋ)

그리고 드라이로 머리를 샤~악 펴서 길게 늘어뜨리고..

 

딴 사람처럼 되부렀떠여 ㅎㅎㅎ

양갈래로 길게 땋은 인디안 머리에서 아조 분위기있는 뇨자머리로..ㅋㅋ

다시 곧 인디언으로 돌아갈 생각이어서 머리 길이는 여전히 긴 채로 놔두었떠요.

 

봐서 한 두 달 후엔

아예 생머리처럼 스트레이트 파마를 하고

길이도 약간 잘라서 단정하게 만들까봐여.

 

오늘 흰 색 헤어밴드 하나 뺏어서 해보니 그런대로 괜찮네유.

졸개들의 반응도 좋고 ....

(갸들은 언제나 좋도ㅑ, 짜슥들~ 느는 건 아부밖에 업떠.ㅎㅎ)

 

여자의 변신은 무죄.

늘 생각하는 거지만.....음.....

 

"여자로 태어나서 참 행복하다~~~~~~~ㅅ(고래고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