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가/감독 : 낸시 마이어스>
1.
2003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봉했던 영화,
" Love Actually" 이후
이 영화만큼의 큰 감동을 안겨준
"로맨틱 홀리데이"
드뎌 이 영화를 보았다.
한 마디로 135분 상영시간 내내 행복하고 즐거웠던 영화
Home Exchange라는 소재를 이용해서
사랑 이야기를 이렇게도 재미있게 풀어가다니...
2.
여성심리를 꾸ㅔ뚫어 묘사하는
구석구석의 장면들을 보면서
극작가가 필경 여자라는 생각에 미쳤다.
그리고 확인한 이름 낸시 마이어스,
그녀가 극본 쓰고, 감독한 영화,
이미 <왓 위민 원트 : What Women Want>와
난 놓쳐버린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의 감독.
영화가 시작되면서부터
관객을 사로잡는 멘트와 장면이 쏟아져 나온다.
커플의 키스하는 장면과 함께
" 셰익스피어는 말했다,
여행의 종착역은 사랑이라고..."라는 나레이션이
내 두 귀와 두 눈은 '쫑긋', '말똥"
상체는 앞으로 향하고 두 손은 턱을 괸 채....
적극적인 영화감상 준비 자세 돌입.
일에 치이고 사랑에 지친 두 여자 아만다와 아이리스,
일상을 뒤로한 채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난다!
그리고 낯선 곳에서 만나게 되는 크리스마스 2주간의 사랑이야기.....
인터넷을 통한 영국과 미국을 잇는
홈 잌스체인지 (Home Exchange),
웃음과 눈물을 적절히 버무려 놓은 감동의 장면, 장면들...
거의 놓치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살아있는 언어들,
확실히 구별되는 영국영어와 미국영어가 핑퐁처럼 주고받는 재미,
그리고 감히
이 정도 수준과 이런 분위기의 영화 한 편을 언젠가는 코코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고 싶다는 욕심을 갖게 한 영화.....
러브엑츄얼리만큼 다양한 시츄에이션을 버무려놓아 맛깔나게 내 놓은 사랑스러운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를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발견하게 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휴가~
올 겨울, 당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실
최고의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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