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Actually / 2005.12.4

 

 

 

 

감독 : 리차드 커티스

 

주연 : 휴 그랜트, 엠마 톰슨, 리암 니슨, 콜린 퍼스, 로라 리니

 

장르 : 코미디, 로맨스

 

개봉 : 2003년 12월 05일

 

시간 : 124 분

 

제작년도 : 2003년

 

홈페이지 : http://la.movist.com

 

 

 

1.

전혀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10쌍의 커플들이

각각의 서로 다른 사랑 사연들을 펼쳐가다가

결국은 그들이 서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 모두가 사랑을 찾아 헤매고

있음을 깨닫게 만드는 영화.

 

주제가처럼 사용되는 노래 가사는 말한다.

"이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찬 곳"이라고.....

 

2.

2003년 12월 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국에서 이 영화가 개봉되던 날,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씨즌에 보면 딱 어울리는 영화임)

나 또한 영국에 있었다.

 

영국 링컨이라는 도시의

오데온극장에서 이 영화를 만났을 때

신선한 충격과 감동으로

"히트치지 않으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

 

영화의 독특한 플롯을 보고

언젠가 나도 이런 영화 한 편 만들어 봤으면 하는

말도 안되는 소망을 품고 있었다.

 

3.

친구의 여자를 친구보다 더 사랑했음에도

친구에게 보내야 했던 남자가

뒤늦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

남자의 배려있는 고백의 방법이

가슴 찡하게 했던 명 장면이다.(사진 위)

 

 

사랑은 언어의 장벽도 허문다.

직업의 귀천도 따지지 않는다.

 

작가인 남자는 글을 쓰기 위해

자신의 집안 일을 도와 줄

말이 전혀 안 통하는 이국의 아가씨를 만나게 되고...

 

마음씨 착한 그녀는

바람에 날려가는 그의 원고를 잡으려 강가로 뛰어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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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영화의 감독 리쳐드커티스는

원래 수많은 명작영화들의 시나리오 작가이다.

그래서 많은 유명한 영화배우들과 친분이 있었고

 

그의 영화감독으로서의 첫 작품인 이 영화엔

무보수로 깜짝 출연한 여러 분야의

많은 배우및 코미디언 등이 있는 데

그 중의 한 사람이 미스터 빈의 주인공이다.

(이름이 잘 생각 안 남)

 

그는 백화점의 보석상으로 깜짝 출연을 하는데

그 장면에서 얼마나 웃었던 지....

배꼽이 빠져서 훗날

개구리 배꼽님의 배꼽이 되었다는 전설이.... ㅋㅋㅋ

바로 이 장면.

그 해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 후보였으나

반지의 제왕 3편에게 자리를 빼앗김.

 

이번 크리스마스때 보시면 가장 좋을 영화로

안 보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